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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동생 걸그룹 ‘단발머리’ 6월 데뷔
입력 2014-05-21 1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크레용팝 동생 걸그룹이 오는 6월 데뷔한다고 크롬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팀명은 단발머리(Bob Girls)다. 단발머리는 다혜, 유정, 지나, 단비로 구성된 4인조다. 눈에 띄는 미모는 물론 수준급 보컬·댄스 실력을 갖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소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들 팀명에 대해 "일반적으로 여성이 긴 머리를 싹둑 자르면 심적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듯, 단발머리는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여자의 변신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즉 다양한 변신과 변화를 통해 독특한 개성과 고유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단발머리의 정체성이라는 설명이다.
단벌머리의 데뷔 타이틀곡은 EA의 ‘영웅서기 온라인, ‘레전드 오브 마스터 등 유명 게임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은종태 씨가 맡았다. 은 씨는 SBS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윤미래)'과 KBS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 등 다수 히트곡을 작사 하기도 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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