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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측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여러 가능성 협의 중”
입력 2014-05-21 09:31  | 수정 2014-05-21 09:42
영국 록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연기 가능성에 대해 공연 기획사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국 록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연기 가능성에 대해 공연 기획사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 관계자는 21일 오후 MBN스타에 폴 매카트니의 건강이 좋지 않은 관계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의 중”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이그재미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 매카트니가 한국 콘서트를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1일 오후 4시(한국시간) 폴 매카트니 측이 오는 28일 한국 공연 연기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본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과 18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폴 매카트니의 공연을 연기하고 있었으나, 폴 매카트니가 연주를 할 정도로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오는 21일, 24일 공연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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