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기오염 피해자 국가상대 공동소송
입력 2007-02-26 23:42  | 수정 2007-02-26 23:42
호흡기 질환자들이 서울의 대기오염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공동소송을 냅니다.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등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서울 대기오염 소송 추진단'은 원고 22명을 꾸려 국가와 서울시, 현대 기아 쌍용차 등 3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대기오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오염 피해를 주장하는 다수의 당사자들이 공동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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