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병언 전 회장 장남 대균 씨가 세월호 참사 직후 파리로 출국을 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형제들이 머물고 있는 파리로 도피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아예 잠적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
세월호 참사 직후, 프랑스로 출국하려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 씨는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에서 390만 원 상당의 프랑스행 편도 항공권을 카드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는 대균 씨를 제외한 유 전 회장의 나머지 세 자녀가 머물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주요 활동 무대.
루브르 박물관에서 아해 개인전을 여는가 하면, 2012년에는 프랑스 남부의 한 시골마을을 통째로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대균 씨는 지인이 많고 국제 수사 공조가 비교적 느슨한 프랑스에서 검찰 수사에 대비하려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탑승권 구입 당시 이미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여서 대균 씨는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균 씨의 해외 도피 시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주요 항만과 공항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유병언 전 회장 장남 대균 씨가 세월호 참사 직후 파리로 출국을 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형제들이 머물고 있는 파리로 도피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아예 잠적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
세월호 참사 직후, 프랑스로 출국하려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 씨는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에서 390만 원 상당의 프랑스행 편도 항공권을 카드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는 대균 씨를 제외한 유 전 회장의 나머지 세 자녀가 머물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주요 활동 무대.
루브르 박물관에서 아해 개인전을 여는가 하면, 2012년에는 프랑스 남부의 한 시골마을을 통째로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대균 씨는 지인이 많고 국제 수사 공조가 비교적 느슨한 프랑스에서 검찰 수사에 대비하려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탑승권 구입 당시 이미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여서 대균 씨는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균 씨의 해외 도피 시도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주요 항만과 공항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