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檢 "유병언 서울 신도 집 은신 가능성 높아" (2보)
입력 2014-05-20 17:36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을 빠져나가 현재 서울에 있는 신도 집 등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유씨 주변 핵심인물에 대한 조사, 접촉 탐문, 잠복상황, 관련자통신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유씨가 금수원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국 6대 지검에 강력부와 특수부 검사 및 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검거반을 편성해 유 전 회장을 쫓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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