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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무명인` 언론시사회 불참…"7월 출산 때문"
입력 2014-05-20 17:10 
사진=영화 "무명인"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무명인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무명인 언론시사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만 참석했다. 김효진은 7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안타깝게 참석을 하지 못했다.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는 1년 전에 완성됐고, 이제야 공개를 하게 됐다. 김효진이 그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못 나온 게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이런 자리를 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좇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제15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독자상을 수상한 쓰카사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워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주인공 이시가미 타케토 역을, 김효진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한국 기자 강지원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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