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두나,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열애 인정?…‘관심 집중’
입력 2014-05-20 17:04 
배우 배두나(34)와 짐 스터게스(36)가 나란히 칸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끈 가운데 배두나 측근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한 매체는 배두나 측근의 말을 빌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친구의 우정으로 교감을 나누다 이제 서로를 이성으로 바라보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교제 중인 것으로 안다”며 지난 19일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도희야의 칸 국제영화제 공식 시사에 짐 스터게스가 참석한 것도 이런 사실을 공식화하려는 게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짐 스터게스는 19일 오후 6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도희야가 공식 상영된 칸 드뷔시 극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짐 스터게스는 상영 전 영화 관계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배두나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배두나는 20일 오후 6시 칸에서 한국 취재진들을 만나 영화 ‘도희야에 대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두나의 측근은 이 자리에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서울과 미국 등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에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배두나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등이 출연한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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