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 공식 인정?
입력 2014-05-20 15:36  | 수정 2014-05-20 15:56
제공=하퍼스 바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의 관계가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19일 오전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상영에 함께 참석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한 뒤 박수로 배두나를 응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시사회가 끝난 뒤 나란히 영화 ‘도희야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해외에서 다정한 모습이 몇 차례 포착됐으며 서울에서도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배두나는 20일 오후 6시 칸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도희야를 중심으로 한 내용에 대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할 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두나의 측근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짐 스터게스와 쌓은 인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도희야는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외딴 바닷가 마을에 좌천돼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이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를 만나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 오히려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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