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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유혹’ 출연 확정…‘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안방 찾는다
입력 2014-05-20 14:4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권상우가 드라마 ‘유혹(가제)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권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매혹적인 제안을 받은 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권상우는 남자 주인공 차석훈 역을 맡는다.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아르바이트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피하지 못할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조만간 대본리딩과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예정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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