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상우, SBS 월화극 ‘유혹’ 남자 주인공 확정
입력 2014-05-20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권상우가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가제)에 출연한다.
20일 SBS는 권상우가 ‘유혹의 남자 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이다.
권상우가 맡은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의 면모를 지녔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빚더미에 밀려 벼랑 끝에 서게 되면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된다.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박영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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