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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시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
입력 2014-05-20 10:59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역린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역린은 오는 21일 저녁 7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일산)관, 부천관, 포항관, 보령관, 구미관, 성남관 등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자막을 입힌 배리어 프리 버전이 공개된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2006년 이후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리어프리 영화란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삽입한 영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는 한글자막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화면해설을 통해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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