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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파이브 vs 싸이, 2년 만에 ‘시티브레이크’서 다시 만난다
입력 2014-05-20 10:37 
지난 2012년 빌보드 차트 정상을 놓고 맞붙었던 마룬파이브(Maroon 5)와 싸이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CITYBREAK 2014)에서 다시 만난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지난 2012년 빌보드 차트 정상을 놓고 맞붙었던 마룬파이브(Maroon 5)와 싸이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CITYBREAK 2014)에서 다시 만난다.

현대카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1차 라인업과 정규 티켓 판매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시티브레이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에 총 3개의 대형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국내 뮤지션까지 총 30여 팀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룬파이브와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쓴 싸이를 비롯해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의 멤버이자 전설적 기타리스트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등 총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내 뮤지션 중에는 이적과 넬(Nell)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신예 밴드 네이버 후드(The Neighbourhood)는 ‘시티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년 전 빌보드 정상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서 다시 만나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전설의 기타리스트 중에 한 명인 리치 샘보라와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이적과 넬의 무대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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