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밴드 게임, 일주일 새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입력 2014-05-20 10:27 

네이버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에 선보인 10종의 게임이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19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아프리카TV '역전! 맞짱탁구', 코카반 '라바링크', 피닉스게임즈 '명랑운동회'가 인기 부문에서 각각 1위부터 3위를 기록하는 등 중형 개발사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벤드 게임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인기 게임들은 구글플레이 순위도 높다"며 앞으로 공식 '팬 밴드'를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운영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오는 22일 미드코어 중심 게임 10종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2차 출시작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중순부터는 '파트너스 페이지'에 등록을 신청한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신생 게임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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