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이선균 아내 전혜진 `인간중독`서 그 역할을
입력 2014-05-20 09:50  | 수정 2014-05-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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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과 아내 전혜진이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전혜진이 영화 '인간중독'에 출연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전혜진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분)의 부하 최중령(박혁권 분)의 아내 역으로 열연했다. 극중 전혜진은 경우진(온주완 분) 대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을 경계하면서 김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분)에게는 순종하는 기회주의자에 가까운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능글맞게 다가와 입꼬리를 하늘 끝까지 올린 미소로 사람을 대하다가도 자신의 아랫사람을 대할 때는 180도 달라지는 모습으로 '신 스틸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으로, 1998년 여균동 감독의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 다'에서 극중 소지섭의 쌍둥이 누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키친' '더 테러 라이브' 등에도 출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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