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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봄철 꽃가루-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4-05-20 09:50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1년 중 5월에 전월 대비 가장 크게 증가(평균 24.3%, 2013년 30.6%)한 후 8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진다.

5월이 되면서 야외활동으로 인한 꽃가루 등과의 접촉, 높은 자외선 지수, 피지분비 증가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이 피부에 닿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부터는 야외활동 시 신체 노출부위가 적어지면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료인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피부에 접촉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접촉된 부위에 붉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는 식물, 금속, 화장품 등으로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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