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이태임'
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이 공개됐다.
19일 제작사 측이 6월 개봉에 앞서 예고편을 보여준 것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본 후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이민기의 모습 이 담겨있다. 기존의 부드러움을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액션이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이어 부드러움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로 분한 박성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이태임은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발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았다.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 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민기와 이태임의 격정적인 베드신이 일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기는 이태임과의 베드신에 대해 "과거 김혜수 선배와의 베드신 보다 수위가 한참 높다"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 최대 사채조직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극중 이환(이민기 분)은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돼 모든 것을 잃고 사채조직 대표 상하(박성웅 분)를 만나 야망을 키워갑니다. 다음달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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