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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뮤지션의 귀환’ 신해철, 6년 만에 컴백 확정
입력 2014-05-20 09:44 
가수 신해철이 드디어 컴백을 확정지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신해철이 드디어 컴백을 확정지었다.

최근 정규 솔로 앨범의 후반 작업 마무리에 들어가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신해철은 오는 6월 17일 정규 6집 수록곡 선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음반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신해철의 컴백은 지난 2008년 넥스트 6집 ‘666 트릴로지 파트 1(666 Trilogy Part I) 발표 이후 6년 만, 2007년 정규 5집 ‘더 송스 포 더 원(The Songs For The One) 이후로는 무려 7년만이다.

앞서 그룹 넥스트로 컴백과, 솔로로 컴백 여부를 두고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신해철은 먼저 솔로 음반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신해철은 녹음실에서 밤낮없이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선공개곡은 그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나는 음악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의 리더로 참가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1집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안녕 2집 ‘재즈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록그룹 넥스트(N.EX.T)를 결성해 ‘도시인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해에게서 소년에게 ‘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 등의 히트곡들을 쏟아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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