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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선균 “결혼 전 아내에게 확신 주지 못했다”
입력 2014-05-20 00:20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선균이 전혜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선균은 오랫동안 친구처럼 연애를 하다 보니 둘 다 30대 중반이 됐다. 주위에서 결혼을 하던가 헤어지라고 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우울해졌다. 매일 술을 마셨고 아내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가 잠수를 탔다. 그녀가 떠나게 만들었다”라고 당시 이별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선균은 알고 보니 지방 산에 숨어 있었더라. 어디 있는지 알고 나니 안심이 됐다. 그 후 1달이 지난 후에 만나게 됐는데 ‘너 왜 내 전화를 안 받아?라고 첫 마디로 말했다. 근데 그 말에 둘이 웃음이 터졌다”라고 아내와 화해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상황을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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