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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영화 ‘엑스맨’ 분장 사진 공개…‘엽기적’
입력 2014-05-19 18:56 
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영화 ‘엑스맨’ 촬영 당시 분장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판빙빙 웨이보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영화 ‘엑스맨 촬영 당시 분장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무서운가요? 내 정령과 초록색 안구! 보통 컬러 렌즈보다 두 배 크기의 콘택트렌즈에요. 매일 전문 의사 선생님이 와서 하루 4시간씩 도와줬어요. 건조하고 아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지막에는 감독님이 초록색으로 결정해 주셨어요, 큰 동공이 없기 때문에 볼 때 초록색 세계로 보여요. 그래요! 매우 친환경적이에요~ 그렇게 날 위로하죠”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동공을 착용해 공포감을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판빙빙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에 뾰족한 귀를 더해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촬영 당시 분장한 사진으로 보인다. 그는 극 중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 역을 맡았다.

한편 판빙빙이 출연하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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