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김경란, 8개월여 만에 결별 "서로 바빠 소원해져"

배우 송재희(35)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결별했다.
송재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의 일이 바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 한 교회에 다니다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4월부터 교제했고 그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극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이다. KBS를 퇴사한 김경란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연애전당포' MC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