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경기에서 최악의 '비매너 골이 나와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스타드 드 라 루트에서 펼쳐진 리그1 프랑스 르샹피오나 랭스와 스타드 렌과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렌의 3-1 승리로 끝났다.
해당 경기에서 폴 조지 은텝(22·스타드 렌)의 3번째 쐐기골이 문제시 됐다.
은텝은 후반 14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쳤다. 이후 노마크 골 찬스에서 은텝은 골라인 앞에 공을 세워놓고, 갑자기 무릎을 꿇고 엎드린 뒤, 공을 머리로 밀어 넣었다.
경기 후 축구팬들은 은텝의 골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러 상대를 조롱하기 위한 ‘비매너 골이라는 의견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인 ‘유머러스한 행동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다수의 해외 축구팬들은 이날 경기는 랭스의 홈구장에서 열렸으며, 랭스와 렌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했을 때 은텝의 행동은 충분히 의도적이었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은텝은 경기 후 SNS를 통해 모욕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비난은 가시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레전드 페르난도 레돈도는 해당 영상에 대해 ‘거만한 행동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18일(현지시간) ‘스타드 드 라 루트에서 펼쳐진 리그1 프랑스 르샹피오나 랭스와 스타드 렌과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렌의 3-1 승리로 끝났다.
해당 경기에서 폴 조지 은텝(22·스타드 렌)의 3번째 쐐기골이 문제시 됐다.
은텝은 후반 14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쳤다. 이후 노마크 골 찬스에서 은텝은 골라인 앞에 공을 세워놓고, 갑자기 무릎을 꿇고 엎드린 뒤, 공을 머리로 밀어 넣었다.
경기 후 축구팬들은 은텝의 골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러 상대를 조롱하기 위한 ‘비매너 골이라는 의견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인 ‘유머러스한 행동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다수의 해외 축구팬들은 이날 경기는 랭스의 홈구장에서 열렸으며, 랭스와 렌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했을 때 은텝의 행동은 충분히 의도적이었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은텝은 경기 후 SNS를 통해 모욕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비난은 가시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레전드 페르난도 레돈도는 해당 영상에 대해 ‘거만한 행동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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