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삿돈 19억 횡령' 대웅제약 계열사 임원 기소
입력 2014-05-19 11:51 
회사 부동산 매입자금을 부풀리고 차액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대웅제약 계열사 알피코프의 전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지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 토지 매입 과정에서 값을 부풀려 치르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1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김 모 전 상무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땅을 대웅제약 명의로 사들이면서 차액 2억 4천만 원을 돌려받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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