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철수 대표 차량 막고 몸싸움 벌인 2명, 영장신청 예정
입력 2014-05-19 10:43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사진=MBN


안철수 대표 차량 막고 몸싸움 벌인 2명, 영장신청 예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항의하려고 안철수 공동대표가 탄 차량을 막고 소란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일반 교통방해 등)로 A씨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 등은 17일 오후 8시 35분부터 45분간 광주 MBC 정문 앞에서 안 대표가 탄 차량을 가로막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당시 차량에 올라타거나 계란을 던지며 항의하는 시민 20~30명을 피해 차량에 갇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 등 2명에 대해 영장을 신청하고 현장에 있던 다른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차량에 올라탄 시민 등 다른 관련자들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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