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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원 하계 골프연수, 올해 중국 화과산서 개최
입력 2014-05-19 09:55 
중국 연운항에 위치한 화과산 골프장 전경.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개최됐던 ‘초·중등 교원 하계 골프연수(10타 줄이기)가 올해 서유기의 배경으로 유명한 화과산이 있는 중국 연운항에서 열린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과 서울중등골프연구회(회장 이완석)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8일, 8월 3일과 9일 등 3회에 거쳐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초·중등 교원과 가족들이 우선 대상이다.
개최지인 화과산 국제 골프클럽은 페어웨이가 넓고 연습시설이 잘 갖춰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스 전장이 길고 벙커가 많아 상급자들에게는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골프코스 외에도 유럽 스타일로 꾸며진 회의장과 연회장, 게스트 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내 다른 골프장과 달리 도심과 근접해 있어 자유 시간을 이용해 중국인들의 실생활을 경험할 기회도 얻는다.
비용은 캐디 팁을 제외한 모든 경비(왕복항공비, 그린피, 캐디피, 전동카트, 2인1실 골프텔, 식비, 기사 팁)는 129만원.
역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번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타수 줄이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1차 마감은 오는 6월15일까지다.
문의/ 02)736-0110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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