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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토론토전 2G 연속 3번 출전
입력 2014-05-19 04:26  | 수정 2014-05-19 04:27
추신수가 2경기 연속 3번타자로 출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3번타자로 나섰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38경기째만에 처음으로 3번타자로 출전했던 추신수는 19일 경기서도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단 전날은 좌익수로 출전했으나 이날은 지명타자로 나왔다. 추신수의 3번 이동은 중심타자 프린스 필더가 부상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텍사스는 1번 마이클 초이스-2번 앨비스 앤드루스의 테이블세터에 추신수-아드리안 벨트레-알렉스 리오스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이어 6번 미치 모어랜드-7번 로빈슨 치리노스-8번 레오니스 마틴-9번 루이스 사다니스 순으로 라인업을 구상했다.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텍사스의 선발로는 우완 닉 마르티네즈가 나섰다. 토론토는 너클볼러 R.A 디키가 선발 등판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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