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아웃도어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당수 아웃도어주가 5월 들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아웃도어 관련 종목 가운데 주가 흐름이 가장 좋은 것은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들이다. '썬연료' 브랜드로 국내 시장 60%를 차지하고 있는 태양은 4월 중순 8400원이던 주가가 최근 1만원대 안팎까지 올랐다. '맥스부탄'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이 20%대 후반까지 상승한 대륙제관도 주가가 4월 이후 20% 가까이 상승했다. 수출 증가에 더해 캠핑족 증가로 인한 내수 물량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한샘과 삼성전자로 납품되는 주방가전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와 석유 스토브 수출업체인 파세코는 최근 캠핑용 난로사업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MB정부 시절 최고 테마주였던 삼천리자전거와 자회사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도 이달 들어 괜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자전거 보급률이 2012년 기준 26%로 일본(68%) 독일(87%)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데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자전거 길이 2000㎞ 이상 추가 설치될 예정이라 중장기적으로 자전거주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망한다.
[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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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웃도어 관련 종목 가운데 주가 흐름이 가장 좋은 것은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업체들이다. '썬연료' 브랜드로 국내 시장 60%를 차지하고 있는 태양은 4월 중순 8400원이던 주가가 최근 1만원대 안팎까지 올랐다. '맥스부탄'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이 20%대 후반까지 상승한 대륙제관도 주가가 4월 이후 20% 가까이 상승했다. 수출 증가에 더해 캠핑족 증가로 인한 내수 물량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한샘과 삼성전자로 납품되는 주방가전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와 석유 스토브 수출업체인 파세코는 최근 캠핑용 난로사업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MB정부 시절 최고 테마주였던 삼천리자전거와 자회사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도 이달 들어 괜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자전거 보급률이 2012년 기준 26%로 일본(68%) 독일(87%)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데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자전거 길이 2000㎞ 이상 추가 설치될 예정이라 중장기적으로 자전거주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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