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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타’ 김태균, “시간 지날수록 내 모습 찾을 것”
입력 2014-05-18 17:31 
김태균이 장타력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김태균(32)이 장타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한화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루타 1개를 때려낸 것을 비롯해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때려내며 4번타자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 김태균은 최근 스윙이 잘 되지 않고 있어서 홈런을 치기 위해서 크게 휘두르는 것보다 정확하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홈런과 장타실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태균은 현재 3할4푼4리의 고타율을 기록중이지만 홈런은 1개에 불과하다.
김태균은 현재 스윙이 100프로 잘되지 않고 있지만 시즌이 지나다보면 제 모습을 찾아갈 것이고 그러다보면 홈런도 따라올 것”이라며 장타력 회복에 대한 자신감도 전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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