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패션과 여성복 업체인 아비스타가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다른 의류 업체들도 잇따라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자금을 확보하자는 얘긴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는 대략 7개 업체 정도.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코리아와 여성복 업체 미샤 그리고 아이올리 등 의류 업체들이 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한꺼번에 증시 상장에 나서는 것은 의류 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세성과 복잡한 유통구조 등으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업체들이 외부 노출을 꺼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더베이직하우스에 이어 최근 LG 패션과 아비스타가 거래소 진출에 성공하며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 이유순 / 패션인트렌드연구소
-"패션이 좀더 글로벌 경쟁력, 그리고 무형의 가치, 현재보다는 조금 더 나아가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상장 자체가 기업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기업공개를 통해 마련한 대규모 자금을 적절하게 투자하고 관리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증시 상장이라는 히든카드를 내민 업체들의 전략이 패션업계의 판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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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자금을 확보하자는 얘긴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는 대략 7개 업체 정도.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코리아와 여성복 업체 미샤 그리고 아이올리 등 의류 업체들이 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한꺼번에 증시 상장에 나서는 것은 의류 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세성과 복잡한 유통구조 등으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업체들이 외부 노출을 꺼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더베이직하우스에 이어 최근 LG 패션과 아비스타가 거래소 진출에 성공하며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 이유순 / 패션인트렌드연구소
-"패션이 좀더 글로벌 경쟁력, 그리고 무형의 가치, 현재보다는 조금 더 나아가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상장 자체가 기업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기업공개를 통해 마련한 대규모 자금을 적절하게 투자하고 관리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증시 상장이라는 히든카드를 내민 업체들의 전략이 패션업계의 판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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