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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정웅인, 군기반장 자처했지만…아이들 앞에서 ‘굴욕’
입력 2014-05-18 15:56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아빠 어디가'의 정웅인이 아이들 앞에서 곤혹을 치렀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첫 여행을 떠난 정웅인-세윤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웅인은 나홀로 아이들 돌보기에 앞서 눈빛만으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딸만 셋을 둔 정웅인은 얌전한 딸들과 달리 거칠게 뛰어노는 남자 아이들을 보고 시작부터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약수터가 그 쪽이니?"라는 질문도 무시당하는 굴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약수터에 도착한 정웅인은 쉬가 마렵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민율이, 약수를 먹지 않으려는 아이들에 치이며 힘들어했다.

신입아빠 정웅인과 '좌충우돌' 아이들의 약수터 여행기는 오는 18일 오후 4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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