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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노경은 상대 시즌 11호포 작렬
입력 2014-05-18 15:04  | 수정 2014-05-18 15:06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NC 나성범이 솔로포를 날리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25)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나성범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날 2번째 타석을 맞은 나성범은 상대 선발 노경은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들어온 118km 커브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11호포째를 기록한 나성범은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박병호(넥센·14개)과는 3개 차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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