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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 대만서 폭발적 인기…‘별그대’ 시청률 넘어
입력 2014-05-18 00:42  | 수정 2014-05-18 02:13
대만에서 육남매 완결편 시청률이 별에서 온 그대를 제쳤다. 사진=바이두(百度)
[MBN스타 김진선 기자] 추억의 드라마 ‘육남매가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지난 16일 중국 매체 중신망(中新网)은 TVBS 뉴스 보도를 인용해 한국드라마 ‘육남매가 대만에서 6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방송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육남매는 대만에서 황금시간대 방송돼 놓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완결편 시청률은 ‘별에서 온 그대를 제쳤다.

이 드라마는 6년 전부터 대만에서 31번 재방송됐고 지난 13일에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완결을 맞았다. 이는 동시간에 61만 명의 인구가 본 것과 같다.

최근 10년간 자주 방송된 이영애 주연의 ‘대장금도 비슷하다. 보도에 따르면 영향력이 큰 한국 드라마가 반복적으로 방송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평이다.

한편 ‘육남매는 16년 전 MBC에서 방송됐으며, 엄마 혼자 힘들게 6명의 아이를 키우는 스토리다. 가족애로 가난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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