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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기록
입력 2014-05-17 20:42  | 수정 2014-05-17 21:13
넥센이 올 시즌 첫 번�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6경기 만에 올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14-2로 이겼다.
넥센은 22승14패를 기록하며 같은날 승리한 1위 삼성 라이온즈(21승13패1무)에 승차 없는 2위에 위치했다.
이날 넥센은 서건창, 로티노,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유한준, 윤석민, 허도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로티노와 강정호 김민성 허도환이 2안타씩을 쳐냈고 나머지 선수들도 1안타씩을 때려냈다.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5⅓이닝 8피안타 6볼넷 10실점(7자책점)을 기록 시즌 첫 패(5승)를 당했다.
넥센 선발 금민철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넥센은 송신영에 이어 김대우, 장시환이 1이닝씩 막았다.
넥센은 2회 정훈의 송구 실책, 허도환, 서건창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냈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터진 윤석민의 적시타로 5-1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6회 5점을 집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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