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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투표, 단일화와 반전 거듭…‘실제 정치와 똑같네!’
입력 2014-05-17 20:07 
무한도전 투표 /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 투표가 시작된다.
17일과 오는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선택 2014의 사전투표는 오는 22일 본 투표에 앞서 투표율을 확대하기 위한 6·4 지방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선택2014 사전투표는 전국 10개 주요도시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가 설치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투표도 동시에 진행, 투표시간 역시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리더 선출로 열을 올리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후보 단일화을 거치며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최종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17일 충격적인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한 자릿수 지지율 기록한 후보 박명수, 하하, 정준하가 모여 후보 단일화를 계획하며 전략을 짰다.
하지만 한명의 지지자도 얻지 못한 노홍철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이를 악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투표 진짜 정치 선거 보는 것 같다” 무한도전 투표 이번 지방 선거 젊은 층도 많이 선거에 참여 할 듯” 무한도전 투표 역시 무한도전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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