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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데일리 스크린, 장동건 `우는남자` 메인…韓영화 특별판[칸영화제]
입력 2014-05-17 19:18  | 수정 2014-05-17 19:20
사진=옥영화 기자
[칸(프랑스)=MBN스타 최준용 기자] 칸 영화제 기간에 발행되는 스크린인터내셔널 데일 리가 한국 영화 소개에 지면의 상당부분을 할애했다.

17일(현지시각) 오전 스크린 데일리 인터내셔널 메인표지는 장동건 주연의 ‘우는남자(감독: 이정범‧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장식했다. 메인표지에 고시된 ‘우는남자 필름마켓 스크리닝 시간은 17일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리베라 극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영된다.

‘우는남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톱배우 장동건과 김민희가 호흡을 맞췄다. 암살 대상인 여자와 사랑에 빠진 킬러의 이야기로 화려한 액션이 기대된다.

스크린 데일리 인터내셔널은 메인표지 뿐 아니라 잡지의 상당부분을 한국 영화에 할애했다.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도희야와 감독주간에 초청된 ‘끝까지 간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표적까지 감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또한 ‘허삼관 매혈기 ‘패션왕 ‘빅매치 ‘소녀무덤 ‘두근두근 내 인생 ‘해적 등 이번 칸 필름마켓에서 판매되는 영화들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영화들은 모두 올 하반기 국내에 개봉된다.

한편, 제67회 칸 국제영화제는 14일 개막돼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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