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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박석민, 시즌 13번째 백투백 홈런 폭발
입력 2014-05-17 17:47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최형우에 이어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 박석민이 연속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최형우와 박석민은 17일 광주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4,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2-0인 1회초 1사 후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투수 송은범의 6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도 과감하게 송은범의 초구를 통타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통산 749호 연속 타자 홈런 기록이다. 삼성은 2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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