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웰컴론코로사 골키퍼 이창우가 두산의 독주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규리그 1위 웰컴론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에 24-21(11-8)로 이겼다.
1승1패가 된 두 팀은 18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웰컴론 이현식과 김장문은 6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에서는 강전구와 박찬용이 4골씩을 넣었다.
골키퍼 이창우는 35개의 슛 중 15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2.9%를 보여줬다.
경기 후 이창우는 1차전 부진을 씻어 기분이 좋다. 전 경기에 못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수비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차전 패배 후 이창우는 잊고 싶은 경기를 다시 한 번 봤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점들을 고쳐나갔다. 수비랑 호흡이 맞지 않은 부분도 2차전에서는 보완했다. 이창우는 분해서 잠을 잘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준비 끝에 이창우는 2차전에서 가벼운 몸 놀림을 보였다.
웰컴론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두산은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창우는 두산 천하라는 말이 같은 선수로서 좋지 않았다. 우리 팀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우승도 처음이 어렵지 이후에는 괜찮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딸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이창우는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 MVP는 욕심이 없다. 팀 우승이 중요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ball@maekyung.com]
정규리그 1위 웰컴론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에 24-21(11-8)로 이겼다.
1승1패가 된 두 팀은 18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웰컴론 이현식과 김장문은 6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에서는 강전구와 박찬용이 4골씩을 넣었다.
골키퍼 이창우는 35개의 슛 중 15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2.9%를 보여줬다.
경기 후 이창우는 1차전 부진을 씻어 기분이 좋다. 전 경기에 못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수비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차전 패배 후 이창우는 잊고 싶은 경기를 다시 한 번 봤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점들을 고쳐나갔다. 수비랑 호흡이 맞지 않은 부분도 2차전에서는 보완했다. 이창우는 분해서 잠을 잘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준비 끝에 이창우는 2차전에서 가벼운 몸 놀림을 보였다.
웰컴론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두산은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창우는 두산 천하라는 말이 같은 선수로서 좋지 않았다. 우리 팀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우승도 처음이 어렵지 이후에는 괜찮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딸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이창우는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 MVP는 욕심이 없다. 팀 우승이 중요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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