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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촬영 현장, 이한위 "역할이 맘에 안 드냐" 호통친 이유는?
입력 2014-05-17 13:38 
사진 : MBC 개과천선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개과천선 촬영 현장에 웃음꽃이 폈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측은 지난 16일 공식홈페이지에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한위(강팀장 역)와 오정세(박상태 역)의 상황극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된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일 촬영 스케줄에 오정세 부분이 빠져 있자 이한위는 역할이 맘에 안 들어?”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오정세는 아닙니다”라며 웃었다. 함께 촬영에 임하던 배우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촬영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오정세가 긴 대사를 소화해야 할 부분에서 버벅거리자 이한위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이한위는 대본을 건네며 들고 해라. 차라리 들고 해”라고 호통 쳐 또 다시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과천선 6회에서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김윤서(정혜령 역)를 변호하기 위해 그를 찾은 김명민(김석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돈을 좇아 대기업의 이익만 변호하던 김명민이 전혀 다른 모습의 변호사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개과천선 7회는 오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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