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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男 배우 가진동, 엑소 크리스에 “잘 될거야” 위로
입력 2014-05-17 01:06  | 수정 2014-05-17 10:33
대만 배우 가진동(커전둥·柯震東)이 크리스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가진동 웨이보
[MBN스타 김진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엑소 크리스가 논란이 되고 가운데 대만 배우 가진동(커전둥·柯震東)이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5일 가진동은 크리스가 웨이보에 올린 글을 공유하며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강한 힘은 지지해 주는 이들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사상을 믿고! 결과가 어떻던! 자신을 믿어주길 바란다. 우리 많은 사람이 함께 있다. 걱정하지 마, 모든 일은 잘될거야!”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크리스는 자신의 웨이보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螳臂挡车)라는 사자성어와 함께 잘 지낸다”는 안부를 전했다. 이에 가진동은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크리스 응원해줘서 고맙다”, 크리스 심근염까지 있다고 하던데 안타깝다”, 동생이 형 생각 해주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 역으로 진연희(천옌시·陳妍希)와 호흡을 맞췄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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