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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브레이브걸스 예진 열애설 확산, 그러나…
입력 2014-05-16 19:36  | 수정 2014-05-16 21:45
사진=하이컷, 브레이브걸스 공식 트위터
수영선수 박태환(24·인천시청)과 그룹 브레이브걸스 예진(23)의 열애설이 네티즌 사이에 확산됐다. 그러나 박태환 측은 이를 부인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태환과 예진이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여럿 게재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태환과 예진이 각각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사진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서로 선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 등이 일치한다는 게 네티즌의 주장이다. 현재 두 사람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예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멤버들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알지 못한다”며 본인에게 사실 확인 후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 측은 강력히 반박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이날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 무근이다. 터무니없는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의 금메달과 자유형 200m에서의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인 최초로 수영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예진은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으로 2011년 가요계 데뷔했다. 예진은 데뷔 전 2008년 미스코리아 시애틀 진(眞)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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