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NS에 의미심장한 말 남겨…무슨 뜻?

엑소 크리스, 엑소 크리스

엑소-M 크리스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6일 크리스는 자신의 웨이보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 해당 사자성어는 ‘제 분수도 모르고 강한 적에게 대항한다는 뜻으로 크리스가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 아닌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그는 난 괜찮다. 많은사람들의 축복을 위해, 당신들이 점점 더 좋아지길 축복한다.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감사하다. 모든 목소리 감사해요. 우이판은 언제나 곁에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엑소-M 크리스는 지난 15일 S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향후 엑소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SM 관계자는 MBN스타에 다음 주 엑소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첫 단독 콘서트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까지 연락이 되고 있지 않아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을 앞두고 있다.

엑소 크리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썼을까" "엑소 크리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건가요?" "엑소 크리스,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