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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고졸 출신 아나운서 꼬리표…상처 많았다” 심경 고백
입력 2014-05-16 17:08 
사진=tvN "현장토크쇼 TAXI"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고졸 출신 아나운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공서영과 최희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공서영은 아나운서가 됐을 당시 ‘가수 출신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쏟아졌다. 그리고 이후엔 ‘고졸출신 아나운서였다. 상처가 많았다.”며 사회가 보는 눈은 내 생각 같지 않았다. 조그만 실수에도 ‘쟤는 몰라서 그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그녀의 힘들었던 심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MC 김구라가 고졸출신 후배 아나운서는 없느냐”고 묻자 공서영은 없다. 전무후무하다. 후배 중엔 하버드 출신의 신아영 아나운서도 있다”고 답했다.
이후 공서영은 아나운서 합격 이유에 대해 예뻐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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