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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고질라’ 넘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4-05-16 11:4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간중독은 10만7633명을 동원, 20만139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인간중독은 이틀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영화 ‘고질라(8만9083명)이 2위를, ‘트랜센던스(5만3886명)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표적(5만794명)과 ‘역린(4만3458명)은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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