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부부 자산, 최대 72억원 정도 "대부분 국채"
입력 2014-05-16 11:4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자산이 15일(현지시간) 180만달러(약 18억5만원)에서 700만달러(약 71억8000만원)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공개한 수치와 같은 규모다.
미국 공직자들은 정확한 액수 대신 포괄적인 범위를 선정해 재산을 공개한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소유한 자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100만∼500만 달러상당의 미국 국채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수입은 50만3183달러(약 5억1626만원)였다.

대통령으로서 받는 연봉 40만달러(약 4억1000만원)를 비롯해 저서 인세와 이자 배당 등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27만6000달러(약 2억8000만원)에서 94만달러(약 9억6000만원) 사이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그의 지난해 연봉은 23만700달러(약 2억3000만원)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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