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드라마본부 평PD들이 주말드라마 ‘호텔킹 PD의 교체 파문과 관련해 기존 PD였던 김대진 PD가 복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MBC드라마평PD협회는 16일 오전 여의도와 일산 사옥, 사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호텔킹 PD 교체가 부당하며, 기존 연출이었던 김대진 PD가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재했다. 성명서에는 ‘호텔킹의 연출을 맡아 온 김대진 PD가 조은정 작가의 종용으로 극에서 하차 하게 됐다는 사실 확인과 함께, 김 PD가 복귀해야 한다는 PD들의 요구 사항이 담겨있다.
지난 12일 MBC는 일신상의 이유로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연출가인 김대진 PD를 하차하고 그 자리에 애쉬번(최병길) PD로 대체됨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김 PD가 한 매체를 통해 작가가 PD 교체를 요구해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다.
다음날인 13일 MBC 드라마국 PD들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긴급 총회를 열며 이번 사안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당사자인 김 PD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D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4일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체 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기도 했다.
앞서 MBC 사측은 ‘호텔킹 PD였던 김대진 PD 대신에 최병길(애쉬번) PD를 투입했다. 당시 일신상의 이유라고 교체 이유를 밝혔지만 조은정 작가가 김대진 PD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설이 제기되며 잡음이 일었다. 이후 평PD협회는 긴급회의와 국장 면담을 통해 이번 교체 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번 PD 교체는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현재 ‘호텔킹은 애쉬번 PD가 1팀의 지휘를 시작한 가운데, 2팀은 '호텔킹'의 책임 프로듀서인 김진민 CP가 현장을 찾아 팀을 이끌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C드라마평PD협회는 16일 오전 여의도와 일산 사옥, 사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호텔킹 PD 교체가 부당하며, 기존 연출이었던 김대진 PD가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재했다. 성명서에는 ‘호텔킹의 연출을 맡아 온 김대진 PD가 조은정 작가의 종용으로 극에서 하차 하게 됐다는 사실 확인과 함께, 김 PD가 복귀해야 한다는 PD들의 요구 사항이 담겨있다.
지난 12일 MBC는 일신상의 이유로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연출가인 김대진 PD를 하차하고 그 자리에 애쉬번(최병길) PD로 대체됨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김 PD가 한 매체를 통해 작가가 PD 교체를 요구해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다.
다음날인 13일 MBC 드라마국 PD들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긴급 총회를 열며 이번 사안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당사자인 김 PD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D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4일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체 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기도 했다.
앞서 MBC 사측은 ‘호텔킹 PD였던 김대진 PD 대신에 최병길(애쉬번) PD를 투입했다. 당시 일신상의 이유라고 교체 이유를 밝혔지만 조은정 작가가 김대진 PD의 교체를 요구했다는 설이 제기되며 잡음이 일었다. 이후 평PD협회는 긴급회의와 국장 면담을 통해 이번 교체 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번 PD 교체는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현재 ‘호텔킹은 애쉬번 PD가 1팀의 지휘를 시작한 가운데, 2팀은 '호텔킹'의 책임 프로듀서인 김진민 CP가 현장을 찾아 팀을 이끌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