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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운찬은 소심한 기회주의자"
입력 2007-02-24 15:47  | 수정 2007-02-24 15:47
한나라당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지역주의에 기대 눈치만 살피는 소심한 기회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규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은 정 전 총장이 어제 충남 공주대에서 가진 특강에서 '공주 출신으로 충청도 덕을 봤고 지역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부대변인은 또 '충청인이 나라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정 전 총장의 지난해 말 발언을 언급하며, 여권에서 지역주의에 기대 눈치를 살피는 기회주의자를 대선 후보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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