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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공서영, 솔직 화끈한 입담 과시
입력 2014-05-16 07:59 
최희와 공서영이 아나운서 출신다운 솔직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최희(29)와 공서영(31)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최희와 공서영 스포츠아나운서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서 야구여신 칭호에 걸맞은 말솜씨로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의상 콘셉트를 두고 견제하는가 하면 둘 모두 오른쪽 얼굴이 잘 나온다며 택시 자리 선점에 열을 올렸다.
아울러 서로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졌다. 공서영은 술에 취한 최희를 집에 30번 정도 데려다준 것 같다”며 취해서 집 비밀번호도 모르더라. 그러더니 전 남자친구 휴대폰 번호를 불러줬다. 나중에야 비밀번호를 기억해 집에 들어가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희는 당시 남자친구과 이별의 아픔으로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울기까지 했다고 털어놓으며 술 마시면 연락이 두절돼 남자친구에게 결국 차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외모에 대한 견제와 설전도 오갔다. 공서영은 최희보다는 제가 남자를 유혹하는 섹시한 외모와 볼륨감 있는 몸매는 더 낫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최희는 안 보여서 그렇지 내가 은근히 알차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택시에선 최희 엉밑살 노출 진실과 공서영 걸그룹 클레오 탈퇴 후 스포츠 아나운서 된 사연, 최희 공서영 주량과 주사 폭로, 야구선수 열애설 루머, 노출의상 이유, 최희 공서영 연애스타일과 이상형, 공서영 눈물 비화 등이 공개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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