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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우 최초` 칸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긴장된다"
입력 2014-05-15 18:40 
사진 :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배우 전도연이 한국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14일(현지시간) 제67회 칸 영화제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렸다. 전도연은 경쟁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전도연은 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 측은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분들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하는 것이 칸의 전통이다. 전도연은 아름다운 여배우로서 칸 영화제에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그래서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도연은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67회 칸 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도연, 진정한 칸의 여왕” 전도연, 자랑스럽다” 전도연, 칸 측도 극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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