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에스엠, 엑소멤버 소송 제기로 급락
입력 2014-05-15 17:17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 에스엠(SM)이 소속 가수의 계약 무효소송 소식에 급락했다.
15일 에스엠은 전날에 비해 5.82% 내린 4만6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95만주에 달하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았다.
소속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엑소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중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에스엠은 최근 중국 최대 포털업체 바이두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