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신상품을 평가할 고객 패널 1만50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년간 롯데마트 신상품 제안과 상품 출시 전.후 평가 및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별도로 구성되는 해외 직구족 패널은 해외 트렌드를 점검하고 향후 병행수입 등 해외상품 소싱과 관련해 의견을 낼 예정이다.
롯데마트에서 최근 1년간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대상으로, 별도 발송된 패널 모집 안내 문자 인증번호를 홈페이지(www.lottemartvp.com)에 입력하면 신청 가능하다.
패널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건당 500~1만점의 롯데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롯데마트 고객패널은 지난 2011년 1기 인원 1만명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3기는 1년간 2200여건의 신제품 제안과 24건의 상품평가, 54건의 설문조사에 참여해 통큰 비타민과 통큰 오메가3, 통큰 감자칩 등의 개발에 조력자 역할을 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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