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 `사전투표`로 부재자 신고 없이 전국에서 투표 가능
입력 2014-05-15 11:39  | 수정 2014-05-19 20:24

'지방선거 후보 등록'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접수가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선관위원회에서 진행된다.
후보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관련 서류와 선거 기탁금을 내면 된다.
선거 기탁금은 광역단체장 5천만 원, 기초단체장 1천만 원, 광역의원 300만 원, 기초의원 200만 원이다.
후보로 등록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정당 추천서 또는 선거권자 추천장, 가족관계 증명서, 사직원 접수증(공직자), 재산.병역.납세 신고서, 전과기록, 학력 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해당 지역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선거부터는 후보가 과거에 출마한 기록이 담긴 '공직선거 후보자 등록 경력 신고서'가 포함되 이전에 어떤 당적으로 출마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단위 선거 사상 처음 '사전투표'가 도입되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30~31일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자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이 기간동안에 일반 유권자도 인터넷, SNS, 문자 메세지를 제외한 방법이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방선거 후보 등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선거 후보 등록, 오늘부터 시작이군" "지방선거 후보 등록, 곧 선거구나" "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보들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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